녹양역 더씨엘59 견본주택. [사진=더씨엘59 주택조합 제공]
녹양역 더씨엘59 견본주택. [사진=더씨엘59 주택조합 제공]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주상복합단지는 인프라가 풍부한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고, 고층으로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상징성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주상복합단지는 상업과 업무기능을 보완한 준주거지역이나 일반상업지역에 지을 수 있어 생활 인프라가 몰려 있는 도심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층 단지라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2000년대 초반에 공급된 타워팰리스, 하이페리온 등의 고층 주상복합단지들이 고급주택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23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주상복합은 투자 수요도 높은 편이다. 우수한 주거편의성으로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상업시설은 입주민을 고정 수요로 두고 있어 상권 활성화가 빠르다는 장점도 있다는 설명이다.

경기 의정부시 ‘녹양역 더씨엘59’도 여기에 속한다. ‘녹양역 더씨엘59’가 지난 10일 주택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녹양역 초역세권에 조성되는 단지는 최고 59층, 2518가구 대단지 아파트와 오피스텔 90호실, 대형 스트리트몰이 함께 조성돼 주거∙상업∙문화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 주거단지다.

녹양역을 둘러싼 역세권은 도시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쇼핑 및 문화시설이 조성돼 의정부 북부 일대 자족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조합 측은 전했다.

단지는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가깝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의정부 IC, 호원IC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며, 신세계백화점, 패션로데오거리 등 쇼핑 인프라도 풍부하다. 녹양초교, 의정부중∙고교 등도 가깝다.

녹양역 더씨엘59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통해 지어진다. 토지사용권을 100% 확보한 사업지로, 설립인가 승인을 완료해 착공을 앞두고 마지막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주택홍보관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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