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2023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이상학 KT&G 부사장(가운데)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G는 이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KT&G]
지난 27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2023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이상학 KT&G 부사장(가운데)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G는 이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KT&G]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KT&G(사장 백복인)는 지난 27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2023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법무부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법질서 확립과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포상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올해 수상 단체 중 민간기업은 KT&G가 유일하다.

KT&G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보호대상자 사회정착지원과 수용환자 치료 및 의료진 처우 개선 등을 위해 약 112억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전달했다.

KT&G는 기부를 통해 노후가구 교체 및 주택 개보수 등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이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낙후된 생활환경을 개선해 복역을 마친 출소자와 보호관찰대상자들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국립법무병원의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심리 안정 프로그램 운영에도 기부금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법무부 산하 보호시설의 PC 및 프린터 등 IT장비 구매를 지원하며 학업증진, 직업훈련, 자립지원 등 보호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에 기여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지난 25년 동안 법무부에 대한 꾸준한 기부를 통해 대한민국 법질서 확립과 사회보호 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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