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생활 질 향상, 구성원 만족도 제고...2년간 이직 90%이상 줄어

시상 중인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좌측)과 KT넥스알 이호재 대표(우측) [KT넥스알 제공=뉴스퀘스트]
시상 중인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좌측)과 KT넥스알 이호재 대표(우측) [KT넥스알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KT넥스알이 특화된 직원육성 프로그램,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일터혁신 우수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KT그룹의 빅데이터 전문기업 KT넥스알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으로부터 ‘2023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을 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제’는 노사협력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일터혁신을 선도해 뛰어난 성과를 만든 기업을 포상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운영 중인 제도로, 올해는 13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특히, KT넥스알은 적극적인 노사협력 체계구축으로 업무생산성을 향상시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13개 기업 대표로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KT넥스알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이직 90% 감소, 고용 34% 증가, 청년채용 42% 증가, 산업재해 0%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또 노사협의회, 직원간담회 등 적극적인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터 혁신을 추진 ▲재택·시차·선택·탄력 등 유연근무제 선택확대 ▲자율좌석제·원격근무제 등 근로장소 유연화 ▲리프레시·시간단위 등 휴가형태 다양화 및 사용활성화 ▲건강챌린지·워크샵·게임대회 등 사내소통프로그램 운영확대 등을 통해 근로생활의 질과 구성원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상진 KT넥스알 경영지원총괄은 “임직원을 중심으로 업무환경을 혁신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KT넥스알만의 특화된 직원육성 프로그램,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일터혁신 우수기업으로서의 매력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T넥스알은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 및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제도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모범기업으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가족친화인증’과 ‘여가친화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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