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 사업 진행

KB국민카드가 임직원 걷기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1억원을 저소득 소아암 환아를 위한 치료비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 제공=뉴스퀘스트]
KB국민카드가 임직원 걷기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1억원을 저소득 소아암 환아를 위한 치료비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KB국민카드(대표 이창권)가 2013년부터 시작한 소아암 환아를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임직원 희망 걷기 기부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1억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저소득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 후원금으로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의 이식비(조혈모세포), 치료비, 재활치료비 등으로 5000만원, 언어 발달 지연 환아 대상 치료비로 5000만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2013년부터 11년째 총 29명의 소아암 환아에게 3억 5700여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헌혈증 기부, 소아암 환아 전문 심리상담·가족 쉼터 보수사업 등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인 사정으로 치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치료비를 지원하고, 장기간 투병으로 언어 발달이 지연되는 소아암 환아의 재활치료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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