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높은 분양가와 고금리 기조로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커지면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들이 상대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건설이 광주시 북구 일원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최근 금융 혜택을 확대했다. 수분양자는 계약금 5%, 중도금 5%만 납부하면 나머지 잔금 90%는 입주할 때 납부할 수 있다.

11일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전용면적 104㎡ 기준 분양가의 10%에 해당하는 약 8000만원가량만 납부하면 추가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동∙호 지정 선착순 계약에 각종 규제에서 벗어난다는 장점도 있다. 선착순 계약은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 제한 및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분양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아 가점 경쟁에서 불리한 1인 가구 및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에게는 내 집 마련의 기회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분양권은 향후 청약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후분양 단지로 입주는 내년 3월이다. 선분양 대비 중도금 납부 기간이 비교적 짧은 만큼 이자 부담이 낮고, 재산권 행사 역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공사 진행 과정에서 자재 등이 변경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후분양은 어느 정도 공사가 진행될 때까지 발생하는 사업비를 시공사가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주로 자금 안정성이 탄탄한 대형 건설사가 맡는 경우가 많다"며 "우수한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 등의 장점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고급스러운 상품 구성을 통해 타 단지들과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건폐율이 12.94%로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공간에 산책로와 놀이, 휴식 공간 등을 크게 늘려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1647세대 규모다. 견본주택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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