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공간 무상 임대, 매장 인테리어 조성 등 지원

H다이닝 3기 오픈 행사 기념사진. (왼쪽부터) 호반프라퍼티 박재욱 대표이사, 가성대구 최은정 대표. [호반 제공=뉴스퀘스트]
H다이닝 3기 오픈 행사 기념사진. (왼쪽부터) 호반프라퍼티 박재욱 대표이사, 가성대구 최은정 대표. [호반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호반그룹이 소상공인의 외식 창업 활동 지원에 나섰다.

호반그룹의 호반프라퍼니는 경기도 광명시 아브뉴프랑 광명점에서 'H다이닝' 3기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형준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백승희 신구대학교 호텔외식베이커리과 교수, 박재욱 호반프라퍼티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고 호반그룹이 후원하는 'H다이닝'은 청년 창업인이 안정적 환경에서 매장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간 홈페이지를 통해 총 23개 팀, 60여명의 소상공인이 지원했다. 'H 다이닝' 프로그램 1, 2차 평가 결과 부산 부전시장에서 대구뽈탕을 메인메뉴로 선보인 '가성대구' 팀이 최종 선정됐다.

'가성대구'팀은 호반프라퍼티에서 운영하는 아브뉴프랑 광명점에서 6개월 동안 임대료 없이 매장을 운영할 수 있으며 주방기기 및 제반시설 대여,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받는다.

가성대구의 최은정·이아영 모녀는 "부산 지역을 넘어 수도권 지역으로 브랜드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해준 호반프라퍼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6개월간 외식경영 노하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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