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9시 한국거래서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열린 LS머트리얼즈(주)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왼쪽부터)유도석 한국IR협의회 상무,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홍영호 LS머트리얼즈(주) 대표이사, 구본규 LS전선(주) 대표이사, 엄주성 키움증권 부사장, 박성원 KB증권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12일 오전9시 한국거래서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열린 LS머트리얼즈(주)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왼쪽부터)유도석 한국IR협의회 상무,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홍영호 LS머트리얼즈(주) 대표이사, 구본규 LS전선(주) 대표이사, 엄주성 키움증권 부사장, 박성원 KB증권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LS머트리얼즈가 상장 첫날 초강세를 보이면서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 달성에 성공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머트리얼즈는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공모가(6000원) 대비 약 300%(1만8000원) 상승한 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현재 LS머트리얼즈의 거래량은 4284만주에 달한다.

LS머리티얼즈는 이날 약 280%(1만6900원) 상승한 1만9940원으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 오전 10시 38분쯤 상한가에 도달한 후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로써 LS머리티얼즈는 단숨에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27위에 올랐다.

LS머트리얼즈는 지난 달 22~28일까지(5영업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집계 결과 경쟁률 396.8대 1을 기록하고 공모가를 희망범위(4400~5500원) 상단을 초과한 6000원으로 확정했다.

또한 일반 공모 청약에선 1164.5대 1의 최종 청약 경쟁률로 청약 증거금만 12조7731억원을 끌어 모으며 흥행 대박에 성공한 바 있다.

LS그룹 계열사인 LS머트리얼즈는 지난 2021년 설립돼 친환경 에너지(UC)와 알루미늄 소재‧부품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올해 초 전기차 알루미늄 부품 글로벌 기업인 오스트리아 HAI(하이)社와 합작법인 HAIMK(하이엠케이)를 설립했다. HAIMK는 2025년부터 제품 양산을 시작한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상장에 앞서 “상장 후 탄소중립 밸류체인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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