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출 10개월 만에 누적 수출 100만달러 돌파…총 18개국 진출

[사진=토코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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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넥스트 더마 코스메틱 비건 브랜드 토코보(주식회사 픽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12월 5일 무역의 날에 개최되는 수출의 탑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1년간 한국의 국제 위상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토코보는 첫 제품 출시 20개월, 수출 시작 약 10개월 만에 누적 수출 100만달러를 돌파하며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2021년 11월 첫 선을 보인 토코보는 탄탄한 제품력과 감각적 패키지를 담은 차별화된 컨셉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2022년 9월 나이지리아 첫 진출을 시작한 이후 베트남, 태국, 홍콩 등으로 K-뷰티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동남아, 중앙아시아 미국, 유럽 지역 등 총 18개 국가에 진출하며 2026년까지 제품 라인업 확대 및 수출 대상 국가 다변화를 통해 누적 수출 1000만달러를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토코보 관계자는 “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브랜드 론칭 2년 만에 얻은 성과로 뜻깊은 수상"이라며 "앞으로도 K-뷰티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통해 해외 시장의 입지를 넓혀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코보는 토너, 에센스, 크림 등 스킨케어 제품을 시작으로 지난해 비건 선케어 라인과 립 케어 라인을 출시하며 자사몰 외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및 쿠팡,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 입점하며 활발히 판매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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