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내 스타필드 빌리지, CGV 등 조성...운정역‧운정호수공원 도보권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청약...재당첨 제한 無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뉴스퀘스트]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건설은 오는 15일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원(P1, P2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지하 5층~지상 49층, 총 13개 동으로 아파트 74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총 341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모두 계약이 완료됐으며, 이번에는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아파트의 전용면적별 타입은 ▲84㎡A 244세대 ▲84㎡B 244세대 ▲84㎡C 250세대 ▲164㎡P(펜트하우스) 6세대 등이다.

이 단지는 3413세대의 매머드급 규모로, 단지 내 주거시설을 비롯해 상업‧문화‧여가‧교육 등의 시설이 조성돼 있다. 이 가운데 ‘스타필드 빌리지’는 스타필드 개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새롭게 선보이는 커뮤니티형 쇼핑공간으로 ‘힐스테이트 더 운정’에 국내 최초로 조성된다.

‘스타필드 빌리지’는 지상 1~4층 규모로 ▲온 가족의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아카데미와 엔터테이먼트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키즈 콘텐츠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 고품격 스트리트몰 설치를 비롯해, 스타필드 하남과 인천국제공항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기업 ‘베노이’가 단지 콘셉트 설계를 진행했다.

국내 주요 멀티플렉스관인 CGV와 국내 유명 사립 교육기관인 ‘종로엠스쿨’도 입점한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유로‧제2자유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과 파주출판도시도 차량으로 20분 안팎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오는 2025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예정)노선이 개통예정이다.

또한, 정신도시를 대표하는 운정호수공원과 인접하며 소리천변과 연결되는 산책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운정신도시 중심상업지역 내 다양한 편의시설과 공공기관 이용도 쉽다. 지산초등학교, 파주와동초등학교, 한가람중학교 및 가람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인접하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는 H-위드펫-풋샤워, H-와이드 스토리지 등 H-시리즈를 적용한 평면 옵션과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설계도 적용된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독서실, 스터디룸, H아이숲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예정돼 있다.

수목과 화초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테마정원을 조성하고, 소리천과 인접한 곳은 공개공지 등을 활용해 보행로와 연계한 휴식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정당계약은 2024년 1월 8~10일까지 3일간이다.

만19세 이상이면 세대주와 세대원 전부 청약이 가능하고, 수도권 전지역 거주자 및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에 도전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운정신도시에서 유일하게 단지 내에서 주거와 문화, 교육, 의료, 쇼핑 등을 누릴 수 있는 매머드급 복합주거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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