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ESG 부문 수상...에너지 효율 향상 및 일자리 창출

지난 14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개최된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조정숙 NHN ESG경영추진실 이사(오른쪽)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NHN 제공=뉴스퀘스트]
지난 14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개최된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조정숙 NHN ESG경영추진실 이사(오른쪽)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NHN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엔에이치엔(NHN)이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지역 IT(정보기술)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았다.

NHN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유공은' 매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에 기여한 모범 기업을 종합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있다. 

NHN은 데이터센터 내 다양한 에너지 절감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효율 향상 성과와 IT 지역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의 공로를 인정받아 종합 ESG 부문 최종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NHN은 지난 7월 '우리의 연결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ESG 비전을 선포하고 ▲디지털 동반 성장 ▲책임 있는 디지털 사회 ▲디지털 포용의 3대 핵심 가치를 토대로 ESG 경영을 적극 실천 중이다. 이러한 성과를 담은 첫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특히, NHN은 자체 기술력을 개발한 간접증발식 냉각시스템 등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최근 3년 데이터센터 내 평균 전력효율지수(PUE) 1.32를 달성 중이며 지역 거점 NHN 아카데미 캠퍼스 및 보완관제센터를 통해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연훈 NHN ESG 부문 대표는 "이번 지속가능경영유공 수상을 통해 NHN의 친환경, 사회 공헌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NHN은 소셜 임팩트를 극대화해 책임 있는 성장을 추구하고 구성원과 협력사, 이해관계자 모두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은 한국ESG기준원(KCGS)과 서스틴베스트가 주관한 '2023 ESG 평가'에서 모두 종합 A등급을 획득하며 전 부문별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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