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만다린로드 제공]
[사진=만다린로드 제공]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전남 목포에서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청년공동체 만다린로드(대표 장수민)는 2024년 목포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 합성어다.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안정과 행복을 통해 만족도 높은 삶을 영위한다는 의미다.

만다린로드는 목포시에 거주 중인 청년 공예가, 활동가들이 모여 지역 특화 웰니스 체험상품 및 공예관광상품을 개발 및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목포시에서 주관한 '2023년 전남형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웰니스 문화 형성을 위한 각종 활동을 진행하는 중이다.

만다린로드 측은 “사업이 시작된 9월부터 약 3개월 간 60여명의 목포 시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2024년 5월을 목표로 기획 중인 주요 프로그램은 해봐필라테스센터 공간을 이용한 필라테스 수업과 공예/아로마테라피, 다과회 등 실내 활동, 그리고 입암산, 유달산, 평화광장 등 목포 각지의 명소에서 진행하는 야외 활동 등이 있다.

만다린로드 장수민 대표는 "2023년에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웰니스 활동에 중점을 두었으나, 2024년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목포 관광산업 발달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만다린로드는 목포 지역 내 청년 공예가, 청년 사업가 등과 연계해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체다. 이를 위해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만다린로드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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