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재해 이재민 구호 등에 활용될 예정

(왼쪽부터)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호반그룹 제공=뉴스퀘스트]
(왼쪽부터)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호반그룹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호반그룹이 연말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호반그룹은 지난 20일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후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5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호반그룹이 전달한 기부금 5억원은 국내·외 재해 이재민 구호, 저소득층 생계지원, 보건·안전교육 등 적십자의 생명을 살리는 인도주의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호반그룹은 이번 기부로 적십자 누적 기부액 총 17억원을 돌파했다.

호반그룹은 올 한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지난 7일 육군 3군단을 방문해 의료 장비와 후원금 5000만원 전달에 이어, 10일에는 호반그룹 신입사원들이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함께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또 자연재해 피해 복구 및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어린이 지원 등 국내·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이번에 전달한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호반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호반그룹의 꾸준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후원에 감사드리며 성금이 그 목적에 맞게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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