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경기도 평택시에 2030 젊은 세대 유입이 늘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반도체클러스터, 그린수소 생산시설 조성 등 대형 호재와 풍부한 일자리, 높은 미래가치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젊은 세대 유입이 늘면서 최근 공급에 나서는 단지들도 늘고 있다.

대광건영은 내년 1월 경기 평택시 장안동에서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브레인시티 중심 공동 5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1개 동, 전용 59·84㎡ 1182가구로 규모다. 단지 인근에는 초·중학교와 산단이 인접해 있어 눈길을 끈다.

쌍용건설도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 분양을 시작했다. 단지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공동 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1340가구로 조성된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내 공동주택 3개 블록 가운데 가장 큰 단지다.

힐스테이트 파밀리에 평택역 조감도 [힐스테이트 제공]
힐스테이트 파밀리에 평택역 조감도 [힐스테이트 제공]

‘힐스테이트 파밀리에 평택역’은 비전동(평택 구 군청부지)에 아파트, 오피스텔, 판매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주상복합단지로, 지하 5층~지상 45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평택역세권 개발 수혜단지로 평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전용면적 84㎡, 108㎡, 166㎡ 총 996세대가 공급되는 지역주택조합이다. 교통, 교육, 생활, 자연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으며 사업승인을 취득하고 착공 준비에 돌입했다.

서평택 화양지구 5BL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도 눈여겨 볼만하다. 화양지구 내 단일 BL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이자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전용면적 72㎡, 76㎡ 84㎡ 총 1571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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