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열린 이랜드재단과 온누리교회의 '다음 세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에서 네 번째) 이랜드재단 장광규 이사장과 (여섯 번째) 온누리교회 이기훈 목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랜드재단]
지난 21일 열린 이랜드재단과 온누리교회의 '다음 세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에서 네 번째) 이랜드재단 장광규 이사장과 (여섯 번째) 온누리교회 이기훈 목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랜드재단]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이랜드재단(장광규 이사장)은 지난 21일 온누리교회와 다음 세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랜드재단 장광규 이사장, 이재욱 본부장, 온누리교회 사회선교사역본부 이기훈 목사, 다문화 담당 강은수 목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소외된 이웃에게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교회를 통한 정서적 지원과 지속적인 돌봄을 위해 상호협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랜드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누리교회와 신사각지대사업인 가정밖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다음 세대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한다. 

핵심내용은 다음 세대 멘토링, 교회 공동체 협력이다. 

이랜드재단은 에브리즈 플랫폼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현장기관을 발굴하고, 온누리교회와 연결시킨다. 

온누리교회는 교회 성도 내 멘토를 발굴하여 청소년 멘티와 매칭하고, 교회 공동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청소년을 멘토링한다. 또한 교회는 사역팀 봉사, 후원금 매칭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그 외에 이랜드재단과 온누리교회는 에브리즈 플랫폼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기업과 교회 연대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이랜드재단 장광규 이사장은 “온누리교회와 협약을 통해 기업재단과 교회가 가진 강점을 공유하고, 상호 연대로 다음세대의 회복과 자립을 돕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국 교회가 에브리즈 플랫폼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가치 있는 일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누리교회 사회선교사역본부장 이기훈 목사는 “올바른 기업 정신을 가진 이랜드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신사각지대를 위한 협력을 확장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에게 교회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재단과 온누리교회는 천사박스 캠페인, 다문화가정 청소년 비전 멘토링 등을 협력하여 지역 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다. 

이랜드재단은 에브리즈 플랫폼 운영을 통해 교회, 기업, 단체, 시민과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며 신사각지대를 돕는 현장기관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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