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산하 코칭리더 교육센터는 지난 12월부터 오는 2월까지 ’상담·심리·코칭 분야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산하 코칭리더 교육센터는 지난 12월부터 오는 2월까지 ’상담·심리·코칭 분야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상담심리학과는 동계 방학 기간 중 재학생 및 동문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상담·심리·코칭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다양한 특강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1월에 기획된 특강은 '상담현장 이야기' (1월 24일, 온라인), '해결중심 단기치료의 이해' (1월 25일, 대면), '직업상담사 자격준비 특강' (1월 3일, 10일, 17일, 온라인), '인증코치 되는 길: 경.사.대 학생 맞춤형 설명회' (1월 20일, 2월 17일, 대면)이 진행된다.

◆ ‘상담현장 이야기’ 특강

‘상담현장 이야기’ 특강은 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지역사회에 설치된 가족센터(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상담사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직업탐구의 기회다.

각 기관에서 상담사의 업무와 요구되는 역량, 비전 등에 대해 오윤석 전문상담사(전, 상명대학교 학생상담센터 책임연구원), 박은아 전문상담사(전, 마포구 가족센터 상담사)가 강사로 나서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및 해외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참여 가능하도록 1월 24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해결중심 단기치료의 이해’ 특강

이어 25일 오후 3시30분 경희사이버대학교 아카피스관에서 열리는 대면특강 ‘해결중심 단기치료의 이해’는 연세대학교 생활환경대학원 객원교수 어주경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어 교수는 해결중심학회의 회장을 역임했고, 해결중심상담 수퍼바이저로 국내 해결중심상담의 전문가다.

어 교수는 이날 해결중심단기치료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이론을 설명할 예정이다.

◆ ‘직업상담사’ 특강

지난 12월부터 오는 1월까지 총 5회에 거쳐 진행 중인 직업상담사 특강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인 직업상담사 2급 자격준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필기시험 5개 과목을 전문강사들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 상담심리학과에서는 정규교육과정에 직업상담과 직업심리학을 개설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에는 이들 두 개 과목 외에도 직업정보론, 노동시장론, 노동관계법 등까지 준비할 수 있다. 12월부터 약 45여 명의 재학생과 동문들이 참여하며 자격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인증코치(KAC/KPC) 되는 길’ 설명회

‘인증코치(KAC/KPC) 되는 길’ 설명회는 최근 KSC(Korea Supervisor Coach)를 취득한 연영주 수퍼바이저 코치가 진행한다.

해당 설명회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육과정과 학과 내 자원 등을 종합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학과장 고정은 교수는 “우리 학과에서는 이론과 실무를 균형있게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전문적 진로를 위해 자격취득 준비에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자격증 취득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 전인적 성장을 교육 목표로 학생들이 자신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식과 실천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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