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강원도 강릉에서 KTX 강릉역 역세권 개발호재를 품고 종로엠스쿨 입점으로 교육 특화단지라는 메리트를 갖춘 ‘강릉 유블레스 리센트’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강릉 유블레스 리센트’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이후 23일에는 당첨자 발표가 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강릉유블레스리센트 견본주택. [분양사 제공]
강릉유블레스리센트 견본주택. [분양사 제공]

‘강릉 유블레스 리센트’는 강릉시 포남동 일원에 자리하며 264세대 4개동 규모다. 입주자 초·중학생 자녀에게는 종로엠스쿨 수강료를 2년간 할인 또는 무상지원 등 다양한 입주민 혜택을 제공된다.

주변에는 남강초, 하슬라중, 강릉여고 등이 도보 통학권에 있으며 홈플러스, 이마트, 강릉중앙시장, 종합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남대천공원, 송정동 조망(일부 세대)이 가능하다.

단지는 KTX 강릉역 역세권 개발 사업의 최대 수혜지로, 강릉역 인근 20만6890㎡ 부지에 관광형 및 거점형 복합환승센터 건립 예정이다. 강릉~인천 경강선 고속철도사업(2026년 예정), 강릉~부산 동해남부선(2023년 예정), 강릉~제진 동해북부선(2027년 예정), 강릉~목포 강호축 고속철도(2027년 예정) 등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강원연구원은 지난 2018년 '강원도 교통SOC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보고서를 통해 동해북부선 개통 후 40년간 효과를 분석하면서 △생산유발효과 4조7426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9188억원 △고용유발효과 3만8910명으로 추정했으며, 더 큰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강릉 유블레스 리센트 견본주택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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