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콘텐츠 중소기업과 협업 통해 '동반성장' 도모
어트랙션 영상, 개원 축하 영상 등 3D 애니로 구현

롯데월드 어드벤처 개원 35주년 축하 '단콩' 콜라보 영상 콘텐츠. [사진=롯데월드 제공]
롯데월드 어드벤처 개원 35주년 축하 '단콩' 콜라보 영상 콘텐츠. [사진=롯데월드 제공]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롯데월드가 우수 콘텐츠IP를 보유한 국내 중소 콘텐츠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신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동반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3 IP라이선싱 빌드업’을 통해 우수 콘텐츠 IP 보유 콘텐츠 기업들이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롯데월드의 자사 역량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양한 채널에서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다양한 중소 콘텐츠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의 기회 제공은 물론 차세대 콘텐츠 IP 발굴과 사업화 등으로 그 범위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IP 라이선싱 빌드업’은 대기업과 중소 콘텐츠기업 간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수요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K-콘텐츠 문화 확산 지원 ▲K-콘텐츠 IP를 활용한 수요 맞춤형 콘텐츠의 공동 기획·발굴 ▲국내 신인 캐릭터 디자이너와 중소 콘텐츠 기업의 성장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K-콘텐츠 육성을 지원한다.

롯데월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니즈앤’, ‘단콩’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롯데월드의 개원 35주년 기념 영상과 롯데월드 어트랙션 안내 영상 2종 등을 선보였다.

먼저 니즈앤 ‘개구니즈’와 협업해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대표 어트랙션인 ‘아트란티스’의 안내 영상을 선보였다. 이 영상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대표 캐릭터 로티와 로리가 개구니즈 캐릭터 라나와 함께 미지의 세계 아트란티스 속으로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가 3D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되었다.

'니즈앤'과 협업해 선보인 인기 어트랙션 아트란티스 3D 안내 영상. [사진=롯데월드 제공]
'니즈앤'과 협업해 선보인 인기 어트랙션 아트란티스 3D 안내 영상. [사진=롯데월드 제공]

또 지난 1일부터 아트란티스 탑승 대기 공간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들을 통해 내보내는 '어트랙션 안전 이용 수칙' 등 유의 사항을 담은 3분짜리 영상도 완성했다. 

이어 ‘단콩’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롯데월드 어드벤처 개원 35주년 기념 3D 애니메이션 축하 영상을 제작했다.

로티와 로리가 단콩 친구들과 만나 ‘매직캐슬 케이크’를 즐겁게 만들며 개원 35주년을 함께 축하하는 내용으로, 1일부터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대형 미디어 스크린 ‘매직서클’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이밖에도 롯데월드는 2023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실감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해 미디어 아트 그룹 커즈와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35주년 기념 신규 3D 미디어 맵핑쇼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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