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선수단  및  아카데미  학생들  의견을  제품  개발  및  디자인  등에  직접  반영

LG전자가 2024년까지 세계적인 e스포츠 기업과 파트너십을 연장하고 글로벌 e스포츠 팬과 소통을 강화한다. 젠지 이스포츠 소속 스타 프로게이머 '쵸비' 정지훈 선수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체험하고 있다. [LG전자 제공=뉴스퀘스트]
LG전자가 2024년까지 세계적인 e스포츠 기업과 파트너십을 연장하고 글로벌 e스포츠 팬과 소통을 강화한다. 젠지 이스포츠 소속 스타 프로게이머 '쵸비' 정지훈 선수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체험하고 있다. [LG전자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2024년까지 세계적인 e스포츠 기업인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 이하 젠지)’와 파트너십을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젠지는 리그오브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 등의 다양한 게임리그에서 세계 정상급 e스포츠팀을 운영하는 e스포츠 전문기업이다.

LG전자는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고성능 게이밍 기기 브랜드 ‘LG 울트라기어(UltraGear™)’를 앞세워 글로벌 e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젠지 소속 선수들은 LoL 대회 참가시 LG 울트라기어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며, 선수단 관련 콘텐츠 제작 및 팬 미팅 행사에도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를 활용한다.

LG전자는 지난해 선보인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oL 에디션(모델명 : 27GR95QL)’ 등의 게이밍 모니터를 젠지 선수단에 제공하고 있다. 또 젠지가 운영하는 글로벌 아카데미의 학생들에게도 게이밍 모니터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들이 사용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생생한 피드백을 게이밍 모니터 개발에 직접 반영하고 있다.

실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oL 에디션’의 뒷면과 스탠드 등에 젠지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게임 캐릭터와 로고 등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27형 올레드 게이밍모니터(모델명 : 27GR95QE)에 리그오브레전드 맞춤 디자인을 적용했다. 모니터 뒷면과 스탠드 등에 게임 속 캐릭터를 상징하는 아이콘과 게임 로고를 넣어 새로운 디자인 경험과 함께 올레드의 화질을 통해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젠지 소속 리그오브레전드 스타 프로게이머이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쵸비(Chovy)’ 정지훈 선수는 “개인적으로 27형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모니터(27GR95GE)로 플레이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전환이 빠른 게임 화면을 부드럽고 선명하게 표현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플레이를 돕는다”고 평가했다.

아놀드 허(Arnold Hur) 젠지 이스포츠 CEO는 “역동적인 LG 울트라기어 브랜드와의 협력을 지속해 전 세계 e 스포츠 팬들에게 좋은 성적과 최고의 게이밍 경험 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석 LG전자 정보통신(IT) 사업부장 상무는 “프로게이머를 비롯한 다양한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의 차별화된 성능을 앞세워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는 올해로 3년 연속 리그오브레전드 한국‧유럽 리그에서 공식 모니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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