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양주, 전통주 등 2500여 상품 판매
내달 14일까지 론칭기념 ‘주류 특가 행사’

[사진=롯데온 제공]
[사진=롯데온 제공]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롯데온이 18일 주류 전용관 '보틀샵(BOTTLE SHOP)'을 론칭했다. '보틀샵'은 와인 및 양주, 전통주 등 2500여개 주류 상품을 고객 취향에 맞춰 제안하는 주류 매장이다. 전국 롯데마트와 연계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인근 롯데마트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매장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온은 ‘보틀샵’을 통해 주류 상품 탐색 경험을 개선하고, 다양해진 고객 취향을 만족시키겠다는 목표다. 취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음식 별 페어링하기 좋은 와인', '선물하기 좋은 와인' 등의 주제에 맞춰 인기 상품을 제안한다.

일부 매장에만 입점해 있는 한정판 인기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상품 선택 시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매장을 확인하고, 원하는 롯데마트 매장을 선택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한다.

롯데온은 다음달 14일까지 '보틀샵' 론칭 기념 ‘주류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발베니, 맥캘란, 글렌알라키 등 인기 상품의 재고를 확보하고,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발베니 12년 더블우드(700ml) + 전용잔 패키지', '글렌알라키 10년 CS #10(700ml)’, 전세계 2400병 한정으로 출시된 '글렌알라키 30년(700ml)' 등이 있다.

최근 와인, 위스키 등 프리미엄 주류를 즐기는 애호가들이 늘어나면서 개인별 취향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들은 취향에 맞는 주류를 구매하기 위해 커뮤니티를 탐색하거나 인기상품 재고가 있는 매장에 방문하고, 매장 오픈까지 기다려 구매하는 ‘오픈런’ 등을 마다하지 않는다.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이 지난해 10월 인기 주류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확보해 진행한 '주주총회' 행사는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주류 애호가들이 모인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이 나며 행사기간 준비한 모든 수량이 판매되고 양주 매출이 전년대비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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