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챔피언십 참관단 20명 한정 6월 13일 출발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7월 9일, 11일 20명씩 한정 출발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이 열리는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 [롯데관광개발 제공=뉴스퀘스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이 열리는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 [롯데관광개발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롯데관광개발이 고품격 프리미엄 골프투어를 강화한다.

롯데관광개발은 US오픈 챔피언십,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등 세계적 권위의 메이저 골프대회를 직관하고 라운딩도 즐길 수 있는 골프투어 패키지 2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본부장은 “지난해 롯데관광개발이 명품 관광의 자존심을 걸고 첫 선을 보였던 메이저 골프대회 여행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올해는 4개의 메이저 골프대회 패키지를 출시하는 등 고품격 프리미엄 골프투어 카테고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하는US오픈 챔피언십 패키지는 오는 6월 13일 7박9일 일정으로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20명 한정)를 이용해 인천에서 애틀란타로 출발하며, 금액은 1인 3590만원(각종 세금 포함)이다.

US오픈은 PGA(미국프로골프협회) 4대 메이저 대회(마스터스, US오픈, PGA챔피언십, 디 오픈) 중 하나이다.

US오픈이 열리는 파인허스트 리조트 앤 골프클럽 [롯데관광개발 제공=뉴스퀘스트]
US오픈이 열리는 파인허스트 리조트 앤 골프클럽 [롯데관광개발 제공=뉴스퀘스트]

지난해에 이어 오는 7월 9일과 11일 두 차례 출발하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패키지는 7박9일 일정으로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회당 20명 한정)를 이용해 인천에서 취리히로 이동하며 금액은 1인 2270만원(각종 세금 포함)이다.

아문디 에비앙은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5대 메이저 대회(ANA인스피레이션, US여자오픈, KPMG여자PGA챔피언십, AIG여자오픈)에 속한다.

이번 2종의 패키지는 항공편부터 숙박, 식음료까지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플레이어들의 3라운드 및 최종 라운드를 마음껏 관람할 수 있으며 VIP 전용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케이터링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패키지는 대회 관람 이후 현지 명문 골프장에서 3번의 라운딩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US오픈 패키지는 현지 명문 골프장에서의 라운딩(3회)을 즐길 수 있고, 아문디 에비앙 패키지의 경우 대회 장소인 에비앙 리조트 골프장에서 라운딩(1회) 및 현지 명문 골프장에서의 라운딩(2회) 기회가 주어진다.

이외에도 전 일정 5성급 특급호텔에서의 숙박을 비롯해 도시 간 이동 중에 여유로운 식사시간과 넉넉한 자유 시간을 제공해 여행의 만족도를 높였다.

롯데관광개발은 앞으로 튀르키예 안탈리아, 미국 페블비치, 두바이 등 세계 100대 골프장 여행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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