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준법·칭찬릴레이 등 다양한 활동 전개

DGB생명은 DGB금융그룹 2023년 윤리경영대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도미화 DGB생명 준법지원부장, 김성한 DGB생명 대표. [DGB생명 제공=뉴스퀘스트]
DGB생명은 DGB금융그룹 2023년 윤리경영대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도미화 DGB생명 준법지원부장, 김성한 DGB생명 대표. [DGB생명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DGB생명(대표 김성한)은 DGB금융그룹 2023년 윤리경영대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윤리경영 실천 프로그램 활성화를 목표로 2019년부터 금융권 최초로 윤리경영대상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

해당 제도를 통해 전체 계열사의 윤리경영 전반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곳에 시상한다.

올해 대상으로 선정된 DGB생명은 그룹의 윤리경영 강화 의지에 맞춰 일상 속 윤리경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미있게 참여하는 윤리경영’을 목표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윤리경영 실천리더와 임직원의 ‘점심 한 끼’ 등을 진행해 소통을 강화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사내 윤리준법 담당자가 부서별 준법 활동 시간에 직접 찾아가 의견을 듣는 ‘찾아가는 준법’을 진행하고,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 동료애 중시, 임직원 상호 간 포용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WOW 칭찬릴레이’를 시행했다.

DGB생명은 준법의식을 높이고 책임 의무를 강화하기 위해 준법지원부 직원 대상 ‘내부통제규정 준수서약서’를 신설했다.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 직무 관련 자격 취득 시 인사고과 가점 제도를 신설해 관련 지식 함량·능력 향상을 통한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는 게 DGB생명 측 설명이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는 “윤리경영을 비롯해 지난해 DGB생명에 좋은 성과들이 많많았다"며 "대표이사로서 임직원들에게 ‘하라’고 하지 않고 ‘하자’고 격려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을 자동차로 비유하면 대부분 기업들은 성장을 추구하는 ‘엑셀레이터’만 강조하고 있다"며 "우리 회사 임직원들은 ‘브레이크’도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해 이번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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