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롯데월드의 '설 명절 판타지'가 올해도 어김 없이 펼쳐진다. 전통 민속놀이는 물론 다양한 체험과 화려한 퍼레이드가 명절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롯데월드는 갑진년 설 연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 롯데월드를 축제의 세상으로 꾸몄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2월 12일까지 ‘민속 한마당’ 공연을 진행한다. 매일 오후 5시 퍼레이드코스에서 전통 타악기 공연과 화려한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연기자들의 춤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설 연휴 기간인 2월 9~12일 나흘간 매일 오후 4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코스에서는 특별공연 ‘설 맞이 민속 농악대 & 민속 놀이 한마당’도 펼쳐진다. 전통악기를 활용한 신명 나는 농악대의 연주를 즐긴 후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즐거운 민속놀이까지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민속체험 프로그램도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도 진행된다. ‘설빔 입고, 찍고, 꾸미고’ 행사는 설빔을 입고 세배하며, 포토존에서 즐거운 세배의 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꾸몄다.

‘복주머니 석고방향제’ 꾸미기(선착순 100명 한정)도 가능하다. 또 커피콩을 맷돌에 직접 갈아 마실 수 있는 ‘향기로운 맷돌커피체험’ 이벤트도 열린다. 초콜릿까지 제공해 체험활동에 맛까지 더했다. ‘설빔 입고, 찍고, 꾸미고’와 ‘향기로운 맷돌커피체험’ 행사는 2월 9~12일 민속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진행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개원 35주년 기념공연과 콘텐츠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오후 3시 30분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코스에서 ‘35th 셀러브레이션 파티’를 공연한다. 손님 참여 이벤트도 마련했다. 숫자 ‘35’, ‘3’, ‘5’와 관련한 손님들의 사연을 받아 선정된 손님들에게 ‘35th 셀러브레이션 파티’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월드 공식 SNS의 이벤트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의 상징인 매직캐슬에는 인터랙티브 포토존이 있다. 2월 7일부터 매일 오후 6시부터 매직캐슬 포토존에서는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면 포즈에 맞춰 매직캐슬의 맵핑이 화려하게 변모한다.

로티와 로리가 모험에서 수집한 빛의 보석들이 발산되는 찰나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개원 35주년 신규 매직캐슬 맵핑쇼 ‘Luminous Memories of the Magical World’도 진행 중이다. 3D 맵핑쇼로 매일 오후 8시 40분에 진행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들이 2월 12일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일 2회(낮 12시, 2시) 메인수조 신년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시 이벤트에는 청룡의 행운을 전하고자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청룡 캐릭터 ‘블루곤’이 아쿠아리움을 찾는다.

바다사자 생태설명회도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바다사자의 생태와 일일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하는 한편, 설을 맞이해 준비한 특식을 바다사자가 먹는 모습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서울스카이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도 있다. 먼저 118층 남측 스카이데크에서는 2월 18일까지 ‘럭키 블루드래곤’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룡 콘셉트로 다양한 행운 메시지가 적힌 룰렛을 돌려 올해 운세를 점쳐볼 수 있다.

설날인 10일과 11일 이틀 간 118층 스카이데크에서는 저녁 7시부터 색소폰 앙상블의 특별 공연이 열린다. 탁 트인 서울 전경을 배경으로 한 색소폰 앙상블의 감미로운 연주는 눈과 귀를 만족시킬 공연으로 제격이다.

롯데월드는 제휴카드 할인 등 다양한 우대 혜택도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