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만에 재선 성공...감정평가산업 지속 성장 실현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제18대 양길수 회장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제공=뉴스퀘스트]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제18대 양길수 회장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제18대 회장 선거에서 양길수 현 회장이 2002년 이후 22년 만에 연임에 성공했다.

협회는 31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감정평가사회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선거에 출마한 7명의 후보 중 양길수 현 회장이 협회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양길수 당선자는 ▲제도개선 기반 감정평가산업 지속 성장 ▲국토교통부, 유관기관 협력 바탕 담보평가 등 감정평가시장 확대 ▲미래지향 감정평가산업 혁신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양 회장은 “지난 3년간 회원들과 함께 공약 하나하나를 실천해왔다”면서 “회원들이 다시 한번 믿어준 만큼 검증된 실행력으로 감정평가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실현하고, 감정평가사의 역할을 더욱 높여나가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양 회장은 지난 2021년 3월부터 직무를 수행해왔으며, 두 번째 임기는 오는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3년이다.

이번 양길수 회장의 연임으로 감정평가업계는 협회가 중요사업을 연속성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돼 감정평가산업이 한층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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