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CJ더키친 스튜디오에서 열린 'CJ도너스캠프 설 명절 라이브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CJ제일제당 '퀴진케이' 소속 영셰프 2인과 부천 도담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2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하은 소믈리에, 소지환 군, 서지영 양, 신용준 셰프. [사진=CJ그룹]
지난 5일 CJ더키친 스튜디오에서 열린 'CJ도너스캠프 설 명절 라이브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CJ제일제당 '퀴진케이' 소속 영셰프 2인과 부천 도담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2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하은 소믈리에, 소지환 군, 서지영 양, 신용준 셰프. [사진=CJ그룹]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지난 5일 전국 지역아동센터 100곳의 아동 2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CJ도너스캠프 설 명절 식품나눔 및 라이브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CJ나눔재단은 전국 4000여 개 지역아동센터가 등록된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에 맞춰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특별한 식품나눔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 식품나눔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산간 지역에 위치하거나 다문화가정 아동의 비중이 높은 지역아동센터를 우선으로 전국 지역아동센터 100곳을 선정했다. 

아울러 지난 5일에는 CJ더키친 스튜디오에서 아이들이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나눠 먹을 수 있도록 라이브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쿠킹클래스에서는 아이들의 입맛과 영양을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밤으로 만든 우리나라 전통 간식 ‘율란’, 설 명절 대표 음식 ‘잡채만두’, 저으면 색이 변하는 이색 음료 등 총 4종을 선보였다. 

식품 나눔처로 선정된 각지의 지역아동센터에는 총 90여 명의 CJ임직원 봉사자들이 방문했다. 봉사자들은 아이들과 라이브 쿠킹클래스를 시청하며 음식을 직접 만들고 윷놀이 등 명절 민속놀이를 진행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올해는 최근 몇 년 간 코로나19로 축소됐던 대면 봉사를 본격적으로 다시 연계해 CJ그룹 구성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명절에 특히 더 소외될 수 있는 아동들에게 설날을 맞아 명절 음식을 제공하고, CJ임직원 봉사자와 함께 쿠킹클래스 및 명절 민속놀이 체험 등 특별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들이 동등한 기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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