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정부가 지난달 GTX 연장과 신설노선을 확충하는 내용을 발표하면서 정차 예정역 인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GTX-C 연장 노선이 계획된 천안시에서도 두정동 일대에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두정역은 GTX-C노선이 계획된 천안역과 불과 1개 정거장거리에 위치해 있어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해볼 수 있고, 두정역 반경 1km 내에 기입주 단지와 입주 예정 단지를 포함해 약 40개 단지, 약 2만 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두정역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힐스테이트 두정역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GTX 등 개발 호재로 지역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두정동 일대에 랜드마크 브랜드 아파트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2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다.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를 주력으로 구성했다.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두정동 일대 처음으로 선보여지는 최상층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다.

단지는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앞에 희망초가 위치해 있다. 등하교 시 횡단보도를 건널 필요 없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인근에 북일고(자사고), 북일여고, 단국대 등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CGV, 메가박스, 단국대학교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천호지, 천안천, 천안축구센터 등 자연환경 및 여가시설이 인접해 있다.

단지 내에 리조트형 놀이공원 컨셉의 숲 속 카페(티하우스), 수변놀이터, 보타닉 가든, 골프연습장, 퍼팅그린, H아이숲, 힐스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 계약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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