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웹서비스인 AWS 클라우드 기반...14일 무료 체험 제공

이니텍 홍보모델이 AWS 기반 이니허브 SaaS형 구독 서비스를 이용해보고 있다. [KT 제공=뉴스퀘스트]
이니텍 홍보모델이 AWS 기반 이니허브 SaaS형 구독 서비스를 이용해보고 있다. [KT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KT그룹의 금융보안 전문기업 이니텍이 아마존 웹 서비스인 AWS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이니허브 SaaS형(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구독서비스'를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이니텍은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는 사용자의 접근과 이용이 쉽도록 만든 서비스 중심의 솔루션 서비스다.

이니허브는 다양한 방식의 인증과 서명을 하나의 플랫폼에 모아 중계하는 이니텍의 인증통합서비스다.

이전까지 이니허브는 고객이 소프트웨어를 구입해 데이터센터나 클라우드에 직접 설치해 운영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니허브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형 구독서비스는 기존 구축형과 달리 별도 구축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초기 구축 비용을 약 90% 절감할 수 있다. 

또 기존 보유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와의 서비스 연동도 API 방식으로 간편하게 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API란 컴퓨터나 컴퓨터 프로그램 사이를 연결해주는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로 다른 종류의 소프트웨어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현재 카카오, PASS, 토스, 페이코, 신한은행 등 주요 사설 인증 서비스에서 사용가능하며 추후 인증 대상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성열탄 이니텍 보안사업본부 본부장은 "전세계 1위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의 인프라를 사용하여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확보하고 클라우드에 적합한 사용자 친화적인 활용성을 제공하여 고객의 디지털 경험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니텍은 14일간 이니허브 서비스에 연동해 확인해볼 수 있는 'API 서비스 체험 신청하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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