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로 휴티스 투시도. [금강종합건설 제공]
문수로 휴티스 투시도. [금강종합건설 제공]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도 일원에 들어서는 '문수로 휴티스'가 지난 2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 간담회를 진행했다.

13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울산을 세계적인 수소도시로 이끌어낼 수소트램 사업은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수소트램 실증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하며 올해 말까지 사업비 총 426억원이 투입된다. 수소트램을 제작한 현대로템은 지난 10월 4일부터 연말까지 태화강역부터 울산항역까지 4.6㎞ 구간에서 수소트램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 수소트램은 수소를 에너지로 사용해 배터리 방식인 일반 트램보다 운행 거리가 월등히 길다. 수소트램이 본격 운행되면 배차 간격은 10분, 이동 시간은 출발지인 남구 태화강역에서 종점인 신복로터리까지(10.99㎞) 27분30초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 앞에 수소트랩 정거장이 조성될 것으로 알려진 ‘문수로 휴티스’가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지주 간담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지주 계약 100건 이상을 체결했다고 공급사 측은 전했다.

공급사는 수소트램이 정차하는 인근 아파트가 교통편의성 향상은 물론 가치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문수로 휴티스는 금강종합건설이 시공할 예정이다. 특화설계 및 품격 높은 커뮤니티 시설을 탑재해 주거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는 건설사 측의 설명이다. 자금대리사무 신탁사는 신영부동산신탁으로 확정됐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총 820세대(예정) 규모다. 전용면적은 84㎡ A, B타입으로 공급된다. 선호도 높은 4베이(Bay) 3룸 형식의 구조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수납공간을 넓혔다고 공급사 측은 전했다.

또 안방 전용 욕실 및 파우더룸 제공, 현관 다용도 수납공간 설계,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팬트리 공간이 제공된다.

생활권에 울산대공원, 태화강 등이 있어 녹지 공간에서 산책, 운동 등의 여가생활이 가능하다. 시청 등 관공서, 울산시외버스터미널, 태화강역(동해선, 무궁화), 대형마트 등도 인접해 있다. 학성고 등 명문학군을 품고 있다.

문수로 휴티스는 10년 이상 임대할 수 있는 민간임대주택이다. 10년 동안 거주한 다음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또 10년 내 약정 기간 이후 2년 갱신 계약 시 퇴거가 가능하며 거주 기간 동안 임차인 자격으로 세금 면제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공급사 측은 설명했다.

홍보관, 계약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