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최근 분양가 상승이 가팔라지면서 중소형 면적 아파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실수요자들이 중소형을 선호하고, 평면 설계로 공간 효율성이 높아진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소형 면적에도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되면서 일조권, 통풍, 공간 활용을 최적화한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이 이같은 트렌드를 말해준다. 업계에서도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중소형 면적의 선호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 일원에 들어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양정’을 실속형 면적으로 구성,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2개동, 총 264세대 규모로 그 중 아파트 244세대는 전용면적 59~76m²로 모든 세대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부산 귀한 평지·역세권 단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양정 투시도 [두산건설 제공]

공급 관계자에 따르면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양정은 부산 중심부에 위치해 교통,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 각종 인프라가 풍부한 더블생활권이다. 부산시청, 연제구청, 경찰청 등 행정 중심지와 롯데백화점, NC백화점, 병·의원, 금융시설 등이 밀집된 서면·부전생활권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을 도보 6분에 접근 가능하고, 부산의 동서와 중심을 관통하는 거제대로·중앙대로·동서고가로를 비롯해 동평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해 서면권과 해운대권·동래권 등 이동도 편리하다.

양정초와 양성초가 근거리에 위치하고, 반경 1km내에 10여개의 초중고, 대학교가 밀집해 있다. 축구장 60개 크기의 부산시민공원, 여유·문화를 즐길 수 있는 송상현광장과 황령산 등 풍부한 자연 환경도 갖췄다.

수요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5%와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발코니 확장시 시스템에어컨 2대도 무상 제공한다.

한편, 2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원에서 분양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568가구도 전용면적 59~74m²의 중·소형면적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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