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1일 aT센터에서...2024 소비 트렌드와 차별화 상품 전략 등 공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 2024'가 열린다. [사진=GS25 제공]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 2024'가 열린다. [사진=GS25 제공]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유통 트렌드 및 차별화 상품 전략을 살펴볼 수 있는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 2024’(GS25 Product Show 2024 : GPS 2024)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국 1만7000여 가맹점 경영주 및 조력자와 국내외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편의점 업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6일 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GPS 2024는 최신 소비 트렌드와 차별화 상품 전략, 디지털 솔루션, 새로운 콘텐츠 등을 공유하며 동반 성장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력업체는 전국 가맹점 경영주에게 자신들의 상품을 미리 선보임으로써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 청취 및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GPS 2024는 크게 △웰컴존 △전략 홍보관 △표준 진열 체험관 △NEW 콘셉트 체험관 △디지털 GS25 △인센티브 스터디관 △핵심 카테고리 혁신관으로 나눠진다. 점포 운영의 핵심 키워드인 O4O 서비스 운영 방안부터 상품 차별화 전략, 신상품 및 표준 진열, 신규 콘셉트 매장, 디지털 기술, 인센티브 제도 소개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다.

간편, 가공, 음료, 서비스, 라이프리빙 등 점포 매출을 끌어올릴 핵심 카테고리의 혁신관 운영을 통해 올해 변화될 포인트와 세부 실행 방안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동시에 함께 마련된 시식 코너를 통해 신상품을 즉시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 2024' 내부 모습. [사진=GS25 제공]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 2024' 내부 모습. [사진=GS25 제공]

GS25는 고물가 시대 속 가성비 상품에 대한 수요 증가, 1020세대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 및 프리미엄 상품 인기, 1~2인가구 확대에 따른 소규모 및 근거리 쇼핑 증가로 올해 상품 트렌드 전시회의 핵심 키워드를 ‘소비 양극화 심화’와 ‘편의점 쇼핑 문화 정착’으로 꼽았다.

‘소비 양극화 심화’ 전략에는 초저가 상생 PB 리얼프라이스 확대, 점보 사이즈 상품 다양화, 캐릭터 및 인기 IP 협업 강화, 한정판 및 프리미엄 상품 라인업 추가 등 가심비에 이끌리는 1020세대부터 가성비에 주목하는 4050세대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세부 안이 소개된다.

‘편의점 쇼핑 문화 정착’ 전략에는 실속형 간편식 개발, 요리 및 반찬 파우치 상품 확대, 신선식품 다양화, 소용량 및 대용량 사이즈 이원화 등 생활패턴 변화에 따른 신상품 출시를 강화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GS25는 경영주들의 견문 확대를 위해 유통 핫플레이스인 성수동 견학도 준비했다. 상품 트렌드 전시회가 열리는 양재동 aT센터에서 성수동으로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GS25의 플래그십스토어 ‘도어투성수’ 견학 및 성수동 핫플레이스 가이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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