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5 고속도로 등 신규사업 공동개발...지식정보 교류도
함진규 사장 “A1-M1 교량 유지관리에 첨단 기술 활용”

지난 23일 한국도로공사와 아프리카 모리셔스 도로청이 A1-M1 교량 유지관련 컨설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 뉴스퀘스트]
지난 23일 한국도로공사와 아프리카 모리셔스 도로청이 A1-M1 교량 유지관련 컨설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 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정혜정 기자 】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지난 23일 아프리카 모리셔스 도로청과 ‘A1-M1 교량(케이블 교량, L=330m) 유지관련 컨설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와 모리셔스 도로청은 지난 2016년 ‘모리셔스 교통혼잡 완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회전교차로 개량과 A1-M1 연결도로 공사 설계, 감리, 계약 등 사업관리 역할을 총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당 프로젝트의 후속 사업이다. 

한국도로공사는 M5 고속도로 건설사업, 도로 자산관리 컨설팅 등 모리셔스의 미래 신규사업을 공동개발하고, 도로·교통 분야 지식 정보 교류에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함진규 사장은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유지관리 경험과 케이블 교량 모니터링 시스템, 드론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A1-M1 교량의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 후속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모리셔스와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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