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성, 산&염기, 콤비네이션 캐비닛으로 구성
레보스튜디오(쇼룸) 운영...월 1회 세미나 진행

[사진=레보딕스 제공]
[사진=레보딕스 제공]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레보딕스㈜(대표 신종훈)는 과학기자재 연구장비 및 소모품을 전문적으로 수입 및 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 국내에 이탈리아 Labor Security System사(LSS)의 안전 캐비닛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26일 레보딕스 관계자에 따르면 LSS사는 1993년 설립된 이탈리아의 안전 캐비닛 전문 제조사다. LSS사 캐비닛은 기본적으로 10㎜ 두께의 산화 방지 스틸로 제작되었으며, 내산성 에폭시 코팅으로 내구성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났다.

모든 제품은 용접 없이 절곡 만으로 제작돼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성을 최소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LSS사 제품은 인화성, 산&염기, 콤비네이션(인화성 및 산&염기) 캐비닛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화성 물질 보관 안전 캐비닛은 Smart Line과 CM Line으로 구성되며, Smart Line은 화재 발생 시에도 90분간 캐비닛 내부 온도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일반 제품보다 가벼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CM Line은 90분 또는 30분 인증을 선택하여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인화성 물질 보관용 캐비닛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부온도 유지 시간이다. 일반적으로 UL(미국) 기준(외부온도가 700℃일 때 내부온도를 168.2℃로 10분간 유지)을 사용하는 반면, LSS사의 안전 캐비닛은 TUV 독일 품질 관리 인증과 EN 14727(실험실용 저장 장치 요구사항 및 시험방법 인증), EN 14470-1 인증(외부온도가 1000℃일 때 내부온도가 180℃로 유지)을 획득, 높은 안전성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산&염기 물질 보관용 안전 캐비닛은 보관과 환기 두가지 기능이 모두 가능하다. 산 염기 물질은 인체에 해로운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여 가연성 증기가 환기되지 않고 지체될 경우, 실내 공기가 오염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환기가 필요하다.

또 강제 환기형으로 선택할 수 있어 활성탄 필터를 통해 공기를 배기 시킨다. 필터는 Cuntator로 교체 시기를 알려주며, 산과 염기를 별도로 보관하는 분리형 제품도 준비되어 있다. 품질 측면에서 TUV 독일 품질 관리 인증과 CE 유럽연합 통합규격인증 마크, EN 61010-1(측정, 제어 및 연구실용 전기기기의 안전요구사항 인증) 인증을 획득한 안정성 높은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레보딕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레보스튜디오(쇼룸)를 운영하고 있다"며 "월 1회 세미나도 진행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LSS 쇼룸 방문 신청은 고객 홈페이지, 카카오톡, 이메일 등으로 가능하다. 방문 고객들에게는 선물도 증정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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