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E&C는 3월 말 부산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 분양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부산시 노후 주택 가구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신규 공급되는 단지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노후 주택 비율이 높은 부산은 향후 신축 아파트 입주 물량도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부산시 적정 수요는 1만6454가구로 나타났는데, 2024년 입주 예정 물량은 1만5034가구를 기록했다.

이어 2025년 7924가구, 2026년 6922가구를 기록해 점차 입주 물량이 급격하게 감소해 향후 신축 아파트에 대한 대기 수요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 노후 주택 가구 비율. [DL이앤씨 제공]
부산시 노후 주택 가구 비율. [DL이앤씨 제공]

업계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에 공급되는 신규 물량은 희소성이 부각돼 더욱 높은 가치를 지닐 것으로 평가했다.

DL이앤씨가 부산 금정구 남산동 일원에 조성하는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도 그 중 하나다. 오는 4월 분양할 예정인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은 부산 남산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4개 동, 총 415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수요자 선호도가 높고 희소성이 큰 전용면적 59~99㎡, 123세대를 일반분양한다.

금정구 첫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이며 단지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을 이용해 부산대역과 서면역, 부산역 등 주요 중심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혁신 설계도 적용된다. 단지 내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라운지 카페 등 고품격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유림E&C는 3월 말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이천리 일원에서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12㎡, 총 1,294가구 규모다.

일광초, 일광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일광신도시 내 장안고가 이전 예정이어서 초∙중∙고 12년 원스톱 학군을 갖췄다. 동해선 일광역 역세권 단지이며, 일광해수욕장, 일광산, 일광이천생태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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