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AIA 프리미어파트너스가 법인보험대리점(GA) 시장에서 우수 보험설계사 육성을 목표로 지원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AIA 프리미어파트너스(대표 공태식)는 최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AIA 프리미어파트너스 MDRT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AIA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가진 보험인을 상징하는 MDRT 달성자를 GA 시장에서도 적극 양성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AIA 프리미어파트너스 임직원을 비롯해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이사, 강현호 전 한국 MDRT협회 협회장 등을 포함한 약 450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공태식 AIA 프리미어파트너스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총 151명의 2024년 MDRT 달성자를 축하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 이후에는 AIA 프리미어파트너스의 MDRT 인재 육성에 대한 철학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모티베이션 세션이 이어졌다.

MDRT(백만 달러 원탁회의·Million Dollar Round Table)란 생명보험업계의 고소득 설계사들이 모인 전문가 단체로 생명보험 판매 분야에서 ‘명예의 전당’으로 여겨지고 있다.

현재 전 세계 80개국, 약 500개 생명보험업계 기업에 소속된 재무설계사들이 MDRT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AIA 프리미어파트너스는 지난달 말 기준 총 151명의 MDRT 설계사를 보유하고 있다.

그 중 약 30명이 COT, TOT 자격을 가진 설계사이고, 아너 롤(Honor Roll) 달성자 또한 포함돼 있다.

COT(Court of the Table)는 보통 MDRT 실적의 3배 달성자를, TOT(Top of the Table)는 MDRT 실적의 6배 이상을 기록한 설계사를 일컫는다. 아너 롤은 15회 이상 MDRT를 달성한 설계사를 뜻한다. 

AIA 프리미어파트너스는 지난해 8월 설립 후 반년 동안 1400명 이상의 설계사를 갖추며 성장해왔다.

AIA 프리미어파트너스는 향후에는 규모 확대를 통한 외적 성장을 넘어 MDRT 설계사 육성에도 적극 동참하며 더욱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태식 AIA 프리미어파트너스 대표는 “MDRT는 업계에서 직업윤리의식을 갖춘 전문가의 상징”이라며 “고소득 설계사들은 고객을 위해 머리를 싸맨 시간이 많고, 그만큼 고객에게 ‘재무 설계’ 이상의 가치를 전하고자 노력한 경험 많은 분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본연의 가치를 GA 시장에서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올해부터 MDRT 달성자 양성을 당사의 전략 방향 중 하나로 삼고 우수 설계사 배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리미어 GA로 성장하고자 입지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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