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분양 사가 권리금 필요 없어 관심 높아

장유 자이 더 파크 단지내 상가 투시도 [GS건설 제공=뉴스퀘스트]
장유 자이 더 파크 단지내 상가 투시도 [GS건설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상권이 점차 되살아 나고 있다.

이에 따라 권리금 역시 슬쩍 오를 기세를 보이자 권리금 부담이 없는 신규 상가를 알아보는 투자수요가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다.

14일 한국부동산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국 상업시설 2곳 중 1곳 이상은 권리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금액은 약 4000만원에 달한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4866만원, 경기 4651만원, 인천 4111만원, 부산 3804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권리금이 필요 없는 신규 분양 상가에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엔데믹 이후 상권이 되살아 나면서 제일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상가의 권리금마저 덩달아 인상돼 임차인의 부담이 가중된다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단지내 신규 분양 상가 등 권리금이 필요 없는 상가로 실수요자들이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경남 김해시에서는 587세대 배후수요를 둔 ‘자이’ 브랜드 단지내 상가가 이달 중 공개될 예정이다.

이 상가는 ‘장유자이 더 파크’ 아파트내 단지내 상가로, 2개층 총 21개 호실로 구성되며, 전용면적은 63~142㎡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장유자이 더 파크 단지내상가는 전호실이 고객의 눈에 띄기 쉬운 대로변에 위치한 스트리트형 상가 형태로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한 점, 일부 호실의 경우 4m 이상의 높은 천장고로 높은 개방감이 적용된 점, 주거문화를 리드하고 있는 자이 프리미엄 브랜드 상가라는 것이 장점이다.

주변 주거 타운의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장유자이 더 파크 587세대 고정수요를 비롯해 상가 인근 ‘신장유 일동미라주 더파크’, ‘장유e편한세상’ 등 삼문동과 신문동 일대 약 5천여세대 주거타운이 형성돼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아울러 장유자이 더 파크 단지내상가가 위치한 신문동은 장유신문지구 개발로 약 3000여 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으로 사실상 장유권 중심으로 도약이 기대되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신문1지구도 올해 중 완공을 예정하고 있는 상태라 향후 유입될 잠재수요까지도 기대해 볼만 하다.

한편 장유자이 더 파크 단지내상가 홍보관은 김해시 대청동 일대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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