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여행 특화...각 분야서 5% 적립 혜택
연 1회 선물 제공·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우리카드는 연회비 15만원의 프리미엄 카드인 '카드의정석 Dear(디어)' 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2종 중 하나인 '카드의정석 디어, 쇼퍼' 이미지. [우리카드 제공=뉴스퀘스트]
우리카드는 연회비 15만원의 프리미엄 카드인 '카드의정석 Dear(디어)' 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2종 중 하나인 '카드의정석 디어, 쇼퍼' 이미지. [우리카드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우리카드가 프리미엄 카드 입문자를 위한 상품을 출시했다.

우리카드(사장 박완식)는 프리미엄 카드 ‘카드의정석 Dear(디어)’ 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카드의정석 Dear, Shopper(디어 쇼퍼)’는 쇼핑에 특화된 카드로 패션, 백화점, 아울렛, 생활, 해외 온·오프라인 업종에서 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 여행족을 위한 ‘카드의정석 Dear, Traveler(디어 트래블러)’는 호텔, 항공사, 숙박 플랫폼 등 여행·교통, 해외 온·오프라인 업종에서 이용 금액의 5%를 적립해준다.

이번에 신규 출시된 카드 2종은 15만원의 연회비로 프리미엄 카드만의 선물과 국내외 공항라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물로는 ▲호텔 외식이용권 10만원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 ▲스마일캐시 10만원 ▲H.Point(에이치포인트) 10만점 중 한 가지(연 1회)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해외전용 카드 발급 시 동반 1인과 함께 국내외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특화 업종 5% 적립 외 국내 이용금액의 1%를 전월실적과 한도 제한 없이 기본으로 적립할 수 있고, 연간 국내 1000만원 이상 이용 시 5만점을 추가로 적립 가능하다.

디자인은 명품 기업 ‘마자리니(Mazarine)’와 미국 주방용품 브랜드 ‘크로우캐년’과 협업했다.

카드 발급 시 2종의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크로우캐년 디자인은 내년 1월 말까지, 마자리니 디자인은 별도 기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높은 연회비로 심리적 거리감이 있었던 프리미엄 카드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연회비로 프리미엄 카드만의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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