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 업그레이드 모델…오븐형 스팀 에어프라이어 용량 다각화
41가지 자동조리 모드 탑재…버튼 한번으로 조리 편의성 확대

풀무원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10.5L’ 모델. [사진=풀무원 제공]
풀무원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10.5L’ 모델. [사진=풀무원 제공]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풀무원이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10.5L를 업그레이드한 모델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15L’를 선보이며 에어프라이어 라인업을 확장했다.

18일 풀무원(대표 이효율)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스팀쿡 플러스 에어프라이어 15L’ 모델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조리 용량, 사이즈, 디자인은 물론 조리모드까지 추가했다.

15L 조리 공간은 10호 통닭 두 마리, 달걀 한 판 등의 조리가 가능한 용량으로 4~5인 이상의 대가족 음식 조리도 충분하다고 풀무원 측은 설명했다.

또 내부 조리 공간을 확대했음에도 제품 외관 사이즈는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10.5L’와 동일한 수준으로 구성해 공간 효율성도 높였다.

115℃ 직분사 스팀과 최대 230℃ 열풍 기능으로 ‘겉바속촉’ 요리가 가능하도록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열풍, 스팀, 복합, 로티세리 4가지 조리 기능과 41가지 자동 요리 모드를 탑재해 전문화된 조리영역까지 요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스팀, 열풍, 복합(스팀+열풍) 모드로는 바삭한 튀김요리부터 촉촉한 찜 요리까지 가능하며, 열풍모드는 최대 230℃까지 조절할 수 있어 고온 조리가 요구되는 전문 오븐구이까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기존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10.5L’와는 달리 로티세리 모드를 기본 조리 기능 모드로 탑재해 360℃ 회전으로 뒤집지 않아도 편하게 속까지 골고루 익힌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로티세리 모드를 활용하면 음식의 기름을 최대한 제거해 더욱 담백하고 건강한 요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온도, 시간을 선택할 필요 없이 버튼 한 번으로 손쉽게 간편한 조리가 가능하도록 풀무원 셰프가 개발한 41가지 자동조리 메뉴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확대했다.

불 조절과 시간 조절이 번거로운 고기 굽기는 고기 구이 모드(오븐구이)로 소고기부터 양고기까지 다양한 구이가 가능하도록 요리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홈베이킹을 위해서는 발효기능부터 예열까지 가능한 알고리즘을 갖춰 까다로운 홈베이킹을 위한 베이킹 모드도 제공한다.

‘풀무원 지구식단’ 전용 자동조리 모드를 통해 두부텐더, 주먹밥 등 ‘풀무원 지구식단’ 제품을 가장 맛있는 상태로 조리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라인업의 강점으로 알려진 청소 기능에도 신경을 썼다. 버튼 한 번으로 조리실 내부의 기름때를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는 ‘스팀 세척’ 기능은 물론 스팀 배관 내 남아있는 잔수를 제거하고 배관까지 세척해 주는 ‘스팀 히터관 세척’ 기능을 추가해 소비자가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조리실 내부는 내구성이 강한 STS 304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사용 중 코팅이 벗겨질 염려 없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하게 했다.

풀무원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10.5L’ 모델. [사진=풀무원 제공]

제품은 풀무원가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 이베이(지마켓), 풀무원 등 온라인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3월 한달 간 출시 기념 가격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풀무원은 건강한 삶과 지속 가능한 가치를 더하는 기업으로 풀무원의 식품 제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건강한 요리를 완성해주는 주방가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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