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마라톤 종이컵·무라벨 생수 ‘마신다’ 지원
ESG 경영 일환...친환경 소재 종이컵 참가자에 제공

2024 서울마라톤 선두 그룹이 포카리스웨트 응원존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제공]
2024 서울마라톤 선두 그룹이 포카리스웨트 응원존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제공]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포카리스웨트와 자사 생수 마신다가 지난 17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2024 서울마라톤 겸 제94회 동아마라톤’의 공식 음료로 참가했다고 18일 전했다.

서울마라톤은 세계육상문화유산으로 선정됐을 만큼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대회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3만8000명의 참가자가 달렸다.

동아오츠카는 러닝코스 5Km 구간마다 선수들을 위한 음료 공급대를 설치하고, 땀으로 배출된 수분을 채워줄 ‘포카리스웨트’와 ‘마신다’ 생수를 지원했다.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6년째 서울마라톤의 공식 스포츠음료로 참여하고 있는 동아오츠카는 이번 대회에서 음료 지원을 비롯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활동을 선보였다.

특히 ‘마신다’ 생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무라벨로 지급됐으며,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종이컵 또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제공됐다.

동아오츠카는 대형 종이컵 수거함이 급수대마다 설치해 ‘잘 달린 후 잘 버리는 것까지 러너의 역할’이라는 캠페인 성 메시지도 전달했다.

모든 참가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포카리시스(포카리스웨트+오아시스) 존에서는 달리기 직후 수분 보충을 돕고, 본인의 기록을 담은 계측기와 함께 찍는 기념 포토 존과 함께 휴식 공간이 마련돼 추억의 장을 선사했다.

2024 서울마라톤 참가자들이 출발지에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제공]
2024 서울마라톤 참가자들이 출발지에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제공]

포카리스웨트 스포츠사이언스 존에서는 러너들에게 러닝 퍼포먼스 향상 및 리커버리를 위한 부스가 마련됐다.

체성분 분석을 기반으로 한 뉴트리션 가이드와 측정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리커버리 솔루션을 통해 전문적이면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인 것이다.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은 동아오츠카는 최근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2050년까지 화학자원 유래 ‘플라스틱 Zero’을 선언,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의 선두주자로 앞장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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