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봄·여름 패션 방송 개시

현대홈쇼핑에서 SS시즌을 맞아 선보이는 브랜드.  [현대홈쇼핑 제공=뉴스퀘스트]
현대홈쇼핑에서 SS시즌을 맞아 선보이는 브랜드.  [현대홈쇼핑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정혜정 기자 】 현대홈쇼핑은 오는 20일부터 신규 단독 라이선스 브랜드 ‘시슬리’와 ‘프리마클라쎄’ 등을 포함해 봄·여름(SS) 패션 판매 방송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20일 오전 8시15분 부터 패션 특화 프로그램 ‘서아랑의 쇼핑라이브’를 통해 시슬리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이어 다음 달 5일 오전 9시 25분에 시작하는 프리마클라쎄 론칭 방송에서는 린넨자켓·팬츠·직수입 핸드백 등을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의 기존 단독 라이선스 브랜드도 신상품을 선보인다. 캐시미어 브랜드 ‘고비’의 실크캐시미어 상품을 포함해 슬리브리스 탑, 케이블 니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현대홈쇼핑 자체 브랜드(PB) ‘라씨엔토’는 오는 17일 오전 8시 15분 첫 방송을 시작한다. 

이외에도 한섬의 ‘모덴’, 플리츠 브랜드 ‘에바큐브’의 직수입 상품 등도 선보인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올해 SS 패션은 미니멀하면서 캐주얼한 디자인의 의류 구매 수요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부터 발 빠르게 라인업 정비에 들어가 단독 기획 신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봄 시즌을 맞아 독점 라이선스 브랜드를 새로 론칭하고, 자체 브랜드도 품목 확대·고급 소재 차별화를 시도했다”며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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