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간 약 9000명 방문...여름 콘셉트 메뉴, 인테리어 선보여
젊은이는 물론 가나초콜릿과 함께한 부모 세대 소비자 많아

가나 초콜릿 하우스 실내를 여름 계절로 꾸몄다. [롯데웰푸드 제공=뉴스퀘스트]
가나 초콜릿 하우스 실내를 여름 계절로 꾸몄다. [롯데웰푸드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이지민 기자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지난 9일 서울 성수동에 오픈한 ‘가나’ 브랜드 팝업스토어 ‘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3’에 세대를 초월한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며 오픈 첫 주말 약 2500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20일 롯데웰푸드는 지난 18일 현재 누적 방문객은 9000명에 육박했다고 밝히며, 이번 주말 1만명을 넘길 것으로 예측했다.

방문객들의 연령대도 다양했다. 젊은 세대는 물론 가나초콜릿과 오랫동안 함께한 부모 세대 소비자들도 많았다는 롯데윌푸드 측의 설명이다. 팝업스토어 2층에 출시 당시부터 현재까지 패키지와 시대별 광고 등 가나 브랜드의 역사를 둘러볼 수 있도록 '가나 헤리티지 존'이 마련돼 있는 것도 이깉은 고객 반응을 고려한 기획이다.

팝업스토어의 ‘쁘띠 가나 디저트 플레이트’와 ‘나만의 가나 만들기 클래스’는 예약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쁘띠 가나 디저트 플레이트'는 5종의 가나 디저트 세트와 음료 2잔이 제공되며, 매일 20팀만 한정 운영된다. '나만의 가나 만들기 클래스'에서는 전문 쇼콜라티에와 함께 가나초콜릿을 활용한 나만의 초콜릿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메뉴와 매장의 콘셉트는 사계절을 본따 매주 변화한다. 오는 24일까지는 여름 계절을 연상하게 하는 메뉴와 인테리어를 즐길 수 있다. 26일부터 31일까지는 가을 계절, 4월 2일부터 7일까지는 겨울 계절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가나 초콜릿 하우스는 시즌이 거듭될수록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방문객이 최고로 많은 오후 2시경을 피해서 방문하면 보다 수월하게 이용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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