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제 강아지의 날' 맞아 봄 여름 티셔츠 출시
수익금 일부 동물자유연대에 기부...인식개선 촉구

LF 헤지스가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반려견과 함께 입을 수 있는 '해피퍼피' 도네이션 티셔츠 컬렉션을 출시했다. [사진=LF 헤지스 제공]
LF 헤지스가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반려견과 함께 입을 수 있는 '해피퍼피' 도네이션 티셔츠 컬렉션을 출시했다. [사진=LF 헤지스 제공]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판매 수익금 일부를 동물 보호를 위해 기부하는 ‘해피퍼피(Happy Puppy) 도네이션 티셔츠 컬렉션’을 선보인다.

21일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국제 강아지의 날은 반려견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을 촉구하며 버려지는 유기견을 보호하고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해 제정된 날이다. 헤지스는 영국 사냥견인 ‘잉글리쉬 포인터’를 브랜드 심벌로 삼고있는 만큼 론칭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반려견 복지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 왔다.

헤지스가 올해 국제 강아지의 날 기념으로 출시한 ‘해피퍼피 도네이션 티셔츠 컬렉션’은 봄여름 시즌을 맞아 캐주얼하게 착용할 수 있는 유니섹스 반팔 티셔츠, 여성용 반팔 스웻 셔츠, 그리고 반려견과 함께 커플로 착용할 수 있도록 같은 디자인의 ‘강아지 티셔츠’로 선보인다. 컬러는 네이비와 화이트 2종이다.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 활동을 펼치는 ‘동물자유연대’에 기부돼 유기견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데 쓰일 예정이다.

LF 헤지스 관계자는 “이번 도네이션 컬렉션은 쇼핑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접근으로 고객들의 유의미한 참여를 이끌어 냄과 동시에 헤지스가 전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진정성과 가치를 담고자 했다”며 “헤지스는 앞으로도 ‘해피퍼피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국제 강아지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해피퍼피 도네이션 티셔츠 컬렉션’은 오는 23일부터 헤지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H’ 및 압구정 '라움 이스트', 스타필드 고양, 수원, 안성점과 더현대서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동물복지 전문 매거진 ‘오보이’와 협업해 23일부터 4월 11일까지 상수동 ‘오보이 커뮤니케이션 센터’에서 헤지스의 해피퍼피 캠페인 활동 사진과 화보 전시가 진행된다.

LF 헤지스 '해피퍼피' 도네이션 티셔츠 컬렉션. [사진=LF 헤지스 제공]
LF 헤지스 '해피퍼피' 도네이션 티셔츠 컬렉션. [사진=LF 헤지스 제공]

한편, 헤지스는 2000년 브랜드 론칭 이후 꾸준히 유기견 입양 캠페인과 반려견과 함께 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동물 복지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에는 보다 체계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해피퍼피 캠페인’을 선보였다. 

캠페인은 브랜드 심볼인 강아지를 전면에 내세우고 매년 국제 강아지의 날 기부금 확보를 위한 브랜드 활동을 적극 홍보하는 등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 왔다.

헤지스는 이를 위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내 유기견 봉사 동호회 창단 ▲헤지스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라인의 강아지 컬렉션 출시 ▲동물자유연대에 판매수익금 2000만원 기부 등 지난 한 해 동안 진정성 있는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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