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동문건설은 경기도 평택 화양지구 일대에 위치한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를 오는 4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가구 규모이며, 타입별로 살펴보면 ▲84㎡A 530가구 ▲84㎡B 139가구 ▲107㎡ 84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가 입지한 평택 화양지구는 약 2만 가구 규모로 현재 진행 중인 평택 내 민간개발 택지지구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 주이다. 주변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요건도 갖추고 있다.

화양지구는 차량 약 15분 거리에 평택항이 위치하며,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현덕지구, 아산국가산업단지 원정·포승지구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다.

단지와 가까운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이 올해 개통 예정인데 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사업이 예정돼 있어 추후 서울 등 수도권 및 지방지역으로의 진출도 수월해 질 전망이다. 또, 정부가 GTX-C노선을 평택과 아산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발표하면서 현재 건설 중인 평택선을 통해 평택역과 안중역이 연결되면 서울 지하철 1호선 이용도 가능해 진다.

단지는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된 38번 국도 인근에 위치, 서울‧인천‧충남으로 진출 및 평택제천고속도로 진출에도 수월해 충북, 강원 지역에도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는 초·중·고등학교와 공원, 종합병원, 공공청사, 상업·업무지구 등이 다양하게 들어설 예정이다. 가까운 곳에 호수와 바다가 만난 ‘평택호 관광단지’가 위치한다.

단지는 4베이 평면 및 남향 위주로 설계되며, 알파룸 공간을 활용한 클린룸 특화평면을 유상옵션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일부 세대는 서해조망권을 갖춘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학현리 일대에 위치하며,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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