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시청자들 고퀄리티 한류 콘텐츠 시청 기대"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한국 KK미디어는 미얀마 지상파 방송국인 미얀마 MRTV와 예능 버라이어티를 공동 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MRTV는 미얀마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지상파 방송이다. 

KK미디어는 대학로 코스프레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청와대 홍보 어린이 기자단, 어린이 키즈 예능 등 다양한 캠페인 및 프로그램을 제작 중에 있는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한국 KK미디어와 미얀마 MRTV가 예능 버라이어티를 공동 제작한다. [사진=KK미디어 제공]
한국 KK미디어와 미얀마 MRTV가 예능 버라이어티를 공동 제작한다. [사진=KK미디어 제공]

미얀마 MRTV는 지난 2월부터 KK미디어와 버라이어티 예능 공동 제작을 시작했으며, 국내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를 다수 방영하고 있다고 KK미디어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공동 제작을 통해 미얀마 시청자들이 한국 문화가 깃든 고퀄리티의 콘텐츠를 보다 즐겁게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KK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예능 프로그램 공동 제작은 K-POP과 드라마, 예능 등 한국 방송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미얀마 국민들의 공이 컸다"며 "미얀마인들의 문화에 걸맞은 흥미로운 스토리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K미디어는 홍콩 아시아 TV와 업무 체결을 통해 한류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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