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7년 이내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업 대상

NH농협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혁신스타트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제공=뉴스퀘스트]
NH농협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혁신스타트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NH농협은행이 스타트업들이 데스밸리(death valley)를 무사히 피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에 나섰다.

스타트업 업계에서 데스밸리는 수익을 창출하기 전 자금 조달이나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존폐 위험에 시달리는 기간으로, 보통 창업 후 3~6년 정도를 말한다.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혁신스타트업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혁신 스타트업 기업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창업 7년 이내 유망 창업·서비스·신성장동력산업 영위 기업이다.

농협은행은 7억원의 보증료를 재원금으로 출연해 총 500억원의 협약보증대출을 공급하고, 고객 부담 보증료를 최대 2년 동안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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