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된 ‘더샵’ 브랜드 파워·원스톱 입지·차별화된 상품성 등 주효

서신 더샵 비발디 투시도. [포스코이앤씨 제공]
서신 더샵 비발디 투시도. [포스코이앤씨 제공]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전주 서신동에 공급한 ‘서신 더샵 비발디’가 100% 계약을 마쳤다. 지역에서 선호도 높은 '더샵' 브랜드 프리미엄은 물론 상품성, 우수한 입지여건 등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된다.

26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감나무골 주택재개발을 통해 총 1914가구로 조성되는 ‘서신 더샵 비발디’는 조합원분 등을 제외한 1225가구가 지난 18~22일 닷새간의 정당계약 기간과 예비입주자 계약 등을 거쳐 일주일여 만에 계약 완료됐다.

조기 계약 마감은 지난달 실시된 1순위 청약에서도 예견된 바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번 청약에서 평균 55.6대 1을 기록, 올해 지방 최고 경쟁률 단지에 이름을 올렸다.

서신 더샵 비발디가 이처럼 이례적인 속도로 완판 신화를 쓴 요인으로는 먼저 지역에서 인정받는 브랜드 프리미엄을 꼽고 있다. 앞서 전주에 공급된 ‘에코시티더샵 1~3차’ 등이 지역 대장 아파트로 자리매김하면서, 후속 분양단지인 서신 더샵 비발디가 수혜를 입었다는 분석이다.

차별화된 상품성도 청약 인기 요인으로 거론된다. 커튼월 룩, 포스코의 프리미엄 강건재를 이용한 스틸 아트월 등 특화 경관 디자인 설계를 도입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특화정원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차공간도 가구당 1.43대로 넉넉하다.

‘전주의 강남’으로 불리는 입지여건도 체크 포인트다. 전북 유일의 백화점인 롯데백화점과 이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전북대병원·원광대 전주한방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전북도청, 전주시청, 전북경찰청 등 행정기관이 지근거리에 있다.

서문초, 서신중, 한일고 등 각급 학교가 도보거리에 있는 학세권 입지여건, 주변에 전주천과 삼천, 안터공원, 도내기샘공원, 전룡공원 등 자연환경도 풍부하다.

전주 에코시티 16BL 공동주택 투시도. [포스코이앤씨 제공]
전주 에코시티 16BL 공동주택 투시도. [포스코이앤씨 제공]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연내 ‘전주 에코시티 16BL 공동주택’, ‘전주 기자촌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을 통해 전주에서 더샵 브랜드 열풍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