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이기영 기자 = 승승장구하던 국내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5개월 만에 반락했다. 지난 4월 발생한 ‘세월호 참사’에 따른 악영향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14년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제조업의 5월 업황BSI는 79로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했으며 6월 업황전망BSI도 81로 전월대비 5포인트 떨어졌다.

제조업의 업황BSI는 올 1월부터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 4월 82로 2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가 5개월 만에 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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