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이기영 기자 = 미래부 장관이 주요 기업들을 만나 투자를 더 많이 하라고 독려했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4일 오전 7시 30분 프레스센터에서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CJ E&M ,티브로드, 네이버, 다음, 카카오,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주요 임원들을 만나 기업별 투자계획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미래부 최문기 장관은 “우리 경제의 수출과 성장을 주도하면서 국가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던 ICT부문의 투자가 최근 들어 둔화되면서 향후 우리나라 경제성장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ICT 기업들의 투자 확대를 촉구했다.

특히 최문기 장관은 “사물인터넷, 5G 등의 활성화를 위해 통신사와 제조사가 모두 참여하여 표준화와 신규 서비스 개발 등을 논의하는 (가칭)‘초연결 포럼’을 구성·운영하겠다”고 밝히면서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ICT 관련 주요 기업 대표 및 임원들은 각 사별로 향후 주요 투자계획과 대중소 상생협력계획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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