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념주화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공식 방한(8월 14일~18일)을 기념하고 화해와 평화 메시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발행되는 것이다.
교황 방한 기념주화는 은화와 황동화 1종씩 총 2종이 발행되며, 각 화종별 최대 발행량은 은화 3만장(국내 2만 7000장, 국외 3000장), 황동화 6만장(국내 5만 4000장, 국외 6000장)이다.
기념주화 도안은 은화 앞면의 경우 태극 문양과 함께 올리브 가지를 물고 있는 비둘기를 배치,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표현했고.
황동화 앞면의 경우 백합, 올리브, 비둘기 등을 이용해 십자가를 형상화 하고 그 가운데에 한국의 국화인 무궁화를 배치해 교황 방한의 의의를 표현했다. 뒷면은 공통 도안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문장을 사용, 경건하고 품위있는 이미지를 표현했다.
기념주화의 판매가격은 은화 6만원, 황동화 1만 4500원으로 1인당 신청한도는 각 화종별 최대 3장이며, 각 화종별 예약접수량이 국내 발행량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념주화 배부일은 오는 10월 13일 예정.
이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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