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교육 협업

[대전 = 트루스토리] 이영훈 기자 = 중소기업청과 조달청은 장애인기업 제품 판로확대를 위해 공공구매에 대한 실무교육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실무교육은 조달전문 교육기관인 조달교육원서 수행하며 장애인기업의 교육수요가 반영된 ‘장애인기업CEO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향후 지속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오는 25일∼2일 이틀간 장애인기업 CEO 60여명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된다.

교육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기업이 정부조달시장을 발판으로 매출증대와 판로개척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중소기업청은 사업공고, 교육대상자 모집을 담당하고 조달청 조달교육원은 맞춤형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교육시설 등을 제공한다.

교육이수자(총 교육시간의 80% 이상)는 정부의 정책자금인 ‘장애인기업활동지원자금’의 신청자격도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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