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밤샘토론’ 집권 3년차 박근혜 정부 진단

 
[트루스토리] 이승진 기자 = 'JTBC 밤샘토론’이 집권 3년차를 맞는 박근혜 정부를 진단하는 시간을 갖는다.
 
2015년 집권 3년 차 초기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 변화가 심상치 않다. 정부의 역점 추진사업이 본궤도에 올라야 하는 가장 중요한 순간인 집권 3년차, 박근혜 정부는 골든타임을 살릴 수 있을까.

집권 후 최대 위기에 직면한 박근혜 정부, 과연 돌파구는 무엇인지 30일 밤 12시 30분, ‘JTBC 밤샘토론’에서 여야를 대표하는 논객들로부터 그 해법을 들어본다.
 
대통령제 아래 국정수행의 바로미터인 대통령 지지율이 1월 말 현재 20%대까지 추락했다. 지난해 말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사건을 기점으로 주춤하더니 올 초 13월의 세금폭탄에 민심이 급격히 돌아서면서 이완구 국무총리 인선 등 깜짝 쇄신카드에도 반등의 기미없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야권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등 대통령 핵심측근 교체가 해법이라며 압박하고 있고, 여권 내에서도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청와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
 
이날 밤 방송되는 ‘JTBC 밤샘토론’에는 청와대 정무특보 하마평에 오르는 원조친박 새누리당 현기환 전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이 출연한다. 정부의 ‘불통논란’과 ‘인사문제’ 등을 둘러싼 날선 대립이 예상된다.

원외인사로 새누리당 유경희 수석대변인과 새정치민주연합 박용진 전 대변인 간 여야의 전현직 대변인들의 대결도 눈길을 끈다. 청년논객으로는 최재민 대한학생회 명예회장과 성치훈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운영위원이 출연해 청년들의 시각을 대변하며 토론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연말정산 파동에 따른 서민증세 논란으로 정부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집권 3년차 박근혜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경제혁신3개년 계획, 공무원연금개혁과 4대 구조개혁 등 핵심사업 역시 차질을 빚게 될 거란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경제회생의 마지막 골든타임을 살릴 묘안은 없는 것인지 ‘밤샘토론’ 2부에서 집중 토론해 본다.
 
성역 없는 주제로 실시간 SNS 시청자 의견을 반영하며 쌍방향 소통을 지향하는 ‘JTBC밤샘토론’은 30일 금요일 밤 12시 30분부터 새벽 4시를 넘는 시간까지 생방송으로 쉬지 않고 진행된다.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