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최성미 기자 = 방송인 사유리가 에세이집 ‘눈물을 닦고’를 출간하며 작가로 변신했다.

‘눈물을 닦고’는 사유리가 방송인이 아닌, 한 여자로서 생각하는 연애와 결혼, 그리고 일과 꿈에 대해 그녀만의 독특한 발상과 언어를 담아 이야기한 책이다.

이에 사유리는 에세이 출간 기념으로 팬들과 함께 하는 북콘서트를 다음 달 5일 오후 7시 30분에 탐앤탐스 탐스커버리 아셈타워점에서 연다고 밝혔다.

평소 사유리와 돈독한 관계인 방송인 파비앙과 그룹 샾의 멤버 이지혜도 게스트로 참석해 출간을 축하하는 자리를 만든다.

‘엽기적’, ‘사차원’으로 알려진 사유리는 그간 트위터를 통해 글로써 진지하게 팬들과 소통해 왔다.

사유리는 에세이집 출간 계기에 대해 “조금은 부족할지는 몰라도, sns에서 나만의 생각과 소신을 솔직하게 전해 왔다”며 “15만 명이 넘는 팔로워 들과 나눴던 글과 생각을 한 권의 책으로 엮고 싶었다정”고 말했다. 또한 그녀가 직접 그린 동화 같은 그림도 함께 실었다.

한편 사유리는 국내에서 10여 년간 방송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어 리얼토크' '도키나와 코로로'의 책을 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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